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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커리어

연봉 협상 및 퇴사 매너

by 꿀tip단지 2025.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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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게 되는 이슈가 바로 연봉 협상과 퇴사입니다.

연봉 협상은 단순한 금액의 조정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는 과정이며, 퇴사는 다음 커리어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연봉 협상을 현명하게 진행하는 방법과 깔끔한 퇴사를 위한 매너를 함께 정리해보았습니다.


1. 연봉 협상, 언제 어떻게 꺼낼까?

연봉 협상은 타이밍과 준비가 핵심입니다. 무턱대고 금액을 요구하기보다는, 논리적인 근거와 정당성을 갖춘 제안이 필요합니다.

연봉 협상 타이밍

  • 이직 시 최종 오퍼 단계
  • 연말/연초 평가 시즌
  • 프로젝트 성과 등 기여도가 명확하게 드러날 때

연봉 협상 전 준비할 것들

  • 현재 연봉 및 복지 조건 명확히 파악하기
  • 해당 직무, 업계 평균 연봉 조사 (잡플래닛, 크레딧잡 등 활용)
  • 본인의 업무 성과와 기여도 정리 (수치화하면 효과적)

협상 시 대화 방식

  • 요구가 아닌 제안의 형태로 접근하기
  • “현재 제 업무 성과와 시장 기준을 고려할 때, 연봉 조정이 가능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 너무 감정적으로 대응하거나, 비난성 발언은 금물

협상은 단기적인 승부가 아닌 장기적인 관계 유지가 중요하므로, 상대방의 입장도 고려한 균형 잡힌 태도가 필요합니다.


2. 연봉 외 조건도 꼼꼼히 살펴보기

연봉 외에도 협상 가능한 항목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전체적인 보상 패키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진정한 협상이 가능합니다.

연봉 외 협상 가능한 요소

  • 성과급 또는 인센티브 비율
  • 복지 포인트 또는 교육 지원 제도
  • 주식 옵션, 리프레시 휴가, 유연 근무제
  • 직무 변경, 팀 이동 등 근무 환경 조정

단순히 숫자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내 커리어 성장과 워라밸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협상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퇴사를 결심했다면 준비부터 차분하게

퇴사는 직장 생활에서 가장 민감한 이슈 중 하나입니다. 특히 팀과 조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준비와 예의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퇴사 전 고려할 사항

  • 다음 커리어 또는 이직 준비 상황 점검
  • 퇴사 후 3~6개월 생활비 준비
  • 회사의 퇴사 프로세스 및 인수인계 기준 파악

퇴사 통보 시기

  • 일반적으로 최소 2주~1개월 전 사전 통보
  • 계약서에 명시된 통보 기한을 준수해야 법적 분쟁 예방 가능

퇴사 의사 전달은 말보다는 이메일 또는 문서로 공식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상사와 면담을 통해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4. 퇴사 매너, 마지막까지 프로답게

회사를 떠나는 순간까지도 본인의 평판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떠나는 입장에서 최소한의 예의와 책임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퇴사 시 실천해야 할 매너

  • 인수인계 문서 작성 및 후임자 교육에 최선을 다하기
  • 부정적인 이야기는 최소화하고, 중립적인 태도 유지
  • 감사 인사 전하기 (상사, 동료, 협력 부서 포함)
  • 개인 물품 정리 및 회사 자산 반납 철저히 하기

퇴사 후에도 이전 직장에서 좋은 인상을 남겼다면, 언젠가 추천서나 협업의 기회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짧은 인연이더라도 마지막까지 성실하게 마무리하는 태도가 나의 브랜드를 만듭니다.


5. 마무리 정리

연봉 협상과 퇴사는 모두 자신의 커리어에 있어 중요한 분기점입니다. 단순히 ‘돈’이나 ‘관계 정리’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가치와 태도를 증명하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 연봉 협상은 준비된 자료와 명확한 논리를 기반으로 정중하게 제안하기
  • 연봉 외 조건까지 폭넓게 검토해 장기적인 커리어 관점에서 판단하기
  • 퇴사 전 충분히 준비하고, 인수인계 및 태도에 있어 마지막까지 책임 다하기

현명한 연봉 협상과 깔끔한 퇴사는 당신의 커리어를 한층 더 성숙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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